콜린성 두드러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운동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도 필요합니다. 유산소가 초반엔 효과적인 건 사실이지만 웨이트 트레이닝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콜린성 두드러기가 심할 때 유산소 운동에 몸이 적응되고 실시한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1. 큰 부위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
모든 사람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라면 큰 부위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자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산소 운동에 적응되신 분들은 이제 유산소만 하기엔 지겹고 다른 운동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유산소와 달리 한 번에 큰 힘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할 때와 몸에서 두드러기가 발현되는 반응이 다릅니다. 유산소 할 때는 서서히 올라오는 느낌이 강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은 유산소보다 두드러기가 발현되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몸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선 큰 부위 위주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케일이 큰 운동들이 유산소 효과도 있기에 다른 웨이트 운동에 비해 땀이 더 잘납니다.
- 스쿼트
- 데드리프트
- 풀업
- 벤치프레스
위 네 종류의 운동들을 추천드립니다. 큰 부위 위주의 운동들이 재미도 있고 근육도 더 빨리 성장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2. 꼭 워밍업 유산소 운동 이후 웨이트 운동 추천
운동을 꾸준히 해서 콜린성 두드러기는 좀 완화되고 유산소 운동보단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많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유산소는 시간이 지나면 지루하기도 하고 몸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콜린성 두드러기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바로 웨이트 운동을 해도 무방하지만 일상생활에선 유산소 위주의 걷기 같은 움직임이 더 많기 때문에 몸이 유산소 운동을 잊지 않게 만들어놔야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에게 추천하는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 루틴
1. 런닝머신 10분 정도 유산소 운동
2. 웨이트 트레이닝 30분 정도
3. 러닝머신 15분~20분 달리기 및 인터벌 달리기
일반인들과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와 운동 루틴에 별 차이가 없는데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 아니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비슷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유산소를 매일 하시는 분들이 생각만큼 잘 없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겐 조금의 유산소는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건 우리 몸에 어느 한 부분에 이상이 생겨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균형이 무너졌다는 것은 오랫동안 신체가 좋지 않은 자극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신체 건강의 균형을 다시 되찾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두드러기로 부터 어느 정도 해방되기까지 3년 넘게 시간이 걸렸고 꾸준히 운동했습니다. 운동 1달 한다고 두드러기로부터 모든 것이 해방될 수 있다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다른 사람이 운동 일주일하고 나니 싹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여러분들도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몸을 다시 균형 잡는다, 건강을 되찾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하시고 영양제 챙겨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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